친원전 내세운 尹정부, 11차 전기본 3월 이후 공개…신규 원전 포함되나
오는 2038년까지 적용되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실무안이 오는 3월 이후 발표될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가 탈원전 정책 폐기를 국정 과제로 내세운 만큼 제11차 전기본에 담길 신규 원전 건설 여부와 규모 등에 이목이 쏠린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에너지 전문가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한 ’11차 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는 현재 신규 원전 건설 규모, 신재생에너지 비중 등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 중이다. 실무안에는 신규 원전 건설 여부, 2038년까지의 발전원별 구성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