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몰려가 샀더니 대폭락”…리딩방서 찍은 홍콩 주식 또 있었다
[자오자오 차이나]중국은 가깝고도 먼 나라입니다. 서로를 의식하며 경쟁하고 때로는 의존하는 관계가 수십세기 이어져 왔지만, 한국 투자자들에게 아직도 중국 시장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G2 국가로 성장한 기회의 땅. 중국에서 챙겨봐야 할 기업과 이슈를 머니투데이가 찾아드립니다.홍콩 증시에 상장된 항익홀딩스의 1주당 가격은 10원이다. 원래도 소수점 주식이었지만 지난해 12월, 지난 1월 두 차례에 걸친 폭락으로 주가가 휴지 조각이 됐다. 별다른 호재도 악재도 없었지만 국내 투자자의 불꽃 같은 매수세가 몰린 직후에 주가는 이틀씩 두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