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실적 개선세에 배당 기대도 등장-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26일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12개월 적정주가는 3만1000원으로 기존 대비 10% 상향 조정했다. 상승 트리거(계기)로는 주주환원정책 공유 가능성, 총선 이후 주택용 요금 인상 가능성에 주목했다.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조900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 1조1000억원을 크게 상회했다”며 “11월 초 요금 인상 효과, 계통한계가격(SMP) 하락 효과 등이 반영된 것에 더해 기타 고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