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아쉬운 4분기 실적…”성장 잠재력은 확대”-NH
NH투자증권은 현대위아가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성장 잠재력은 확대됐다고 1일 평가했다. 양호한 신규 수주 활동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키웠다는 설명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만4000원에서 8만원으로 내렸다. 현대위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예상보다 적은 자동차 생산, 인건비 추가분(약 60억원) 반영,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에 따른 북미 등속조인트 매출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신규모듈 제품가격·원재료비 정산 비용 등도 수익성 악화를 부추겼다. 아쉬운 실적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