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석 달 째 순유입…”반도체 회복 기대”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과 채권을 40억 달러 이상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커진 데다 연초 해외 기관들의 투자가 재개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외인들의 증권 투자 순유입 기조가 석 달 연속 이어졌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 한 달 동안 국내 주식과 채권시장에 자금을 총 44억 달러 순유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외국인 자금은 지난해 8월(-17억달러)과 9월(-14억3000만달러),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