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외환보유액 3개월 만에 감소 전환…강달러 영향
국내 외환보유액이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연초부터 지속된 강달러와 추가적인 원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한 외환당국의 시장 안정화 조치 영향으로 분석된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57억6000만 달러로 전월말(4157억6000만 달러) 대비 43억9000만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1월 이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나 지난달 들어 감소 전환했다. 이에대해 한은은 “기타통화 외화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