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도 한돈 20~40% 싸게 산다…농식품부 할인행사 연장
정부가 돼지고기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돕기 위해 3월까지 할인행사를 연장한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등을 위해 실시한 국내산 돼지고기 할인행사를 3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대형·중소형 마트 등에서 국내산 돼지고기(삼겹살·목살 등)를 구매할 경우 설 명절 전과 동일하게 약 20~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달초 돼지고기(냉장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낮은 2428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