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폭탄적자 낸 증권사들, 자기네 주식은 사라고?
금융당국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위기 대응 기조에 따라 대규모 충당금을 쌓아온 증권사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나섰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예고에 따른 시장의 관심 확대, PF 이슈가 정점을 지나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 증권업의 저PBR(주가순자산비율) 등이 그 이유로 꼽힌다.━기업 밸류업·주주환원책·PF 이슈 해소 기대감 등 긍정 요인━8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빅5 증권사(미래·한국금융·키움·NH·삼성)의 지난해 4분기 합계 순손실은 736억원으로 예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