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올해 韓 성장률 낮춰…호재·악재 뒤섞인 혼조 국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보다 소폭 하향 조정했다. 한국 경제에 다양한 악재에 일부 호재가 교차 작용하면서 이를 바라보는 외부 시선도 혼조 국면이다.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세계 경제와 주요 20개국(G20)에 대한 ‘중간 경제 전망’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3%로 내다본 OECD는 이날 2.2%로 0.1%포인트 내려 잡았다. 올해 물가 상승률과 내년 성장률은 각각 2.7%와 2.1%로 기존과 동일하게 전망했다. OECD의 성장률 예측은 국제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