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인구 천 명당 의사 2.6명 ‘OECD 최하위권’…그나마도 대도시 집중
우리나라 인구 1000명 당 의사는 2.6명으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을 나타냈다. 우리나라보다 의사 수가 적은 나라는 멕시코 정도였다. 통계청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의 SDG 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사회·환경·경제 등 각 분야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통계 데이터로 진단한 것으로, 17개 분야로 구성됐다. 보건의료인력 부문에서 우리나라는 2021년 기준으로 인구 1000명당 의사 2.6명, 간호사 4.6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