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배지 사냥 나선 기재부 관료들…’모피아’ 입김 거세지나
기획재정부 출신들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국회 내 ‘모피아(옛 재무부와 마피아 합성어)’ 세력 확대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19일 정치권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이날 기준 총선 후보로 확정된 기재부 출신 인사는 총 7명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5명과 2명을 공천했다. 방문규 국민의힘 후보를 제외하면 험지보다는 양지 공천을 받았다는 평가다. 국민의힘의 경우 김완섭(강원 원주을), 방문규(경기 수원병), 이종욱(경남 진해), 송언석(경북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