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에서 국민기업 일궈낸 中기업가… 기업가치 10조에도 ‘비상장’
[자오자오 차이나]중국은 가깝고도 먼 나라입니다. 서로를 의식하며 경쟁하고 때로는 의존하는 관계가 수십세기 이어져 왔지만, 한국 투자자들에게 아직도 중국 시장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G2 국가로 성장한 기회의 땅. 중국에서 챙겨봐야 할 기업과 이슈를 머니투데이의 ‘자오자오 차이나’ 시리즈에서 찾아드립니다.빈손으로 시작해 국민 식음료 기업을 일궈낸 쭝칭허우 와하하그룹 회장이 지난달 25일 세상을 떠났다. 중국 언론은 쭝 회장이 별세하자 와하하 본사가 있었던 중국 저장성 항저우 칭타이가 160호로 추모객이 모여들었다고 보도했다. ‘쭝칭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