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 앞세운 스마트 반도체 도시 조성..고속도로 깔고 맞춤형 고교도
정부가 경기도 용인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반도체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반도체 단지 안팎을 혈관처럼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할 고속도로를 건설한다. 또 수도권 최초의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설립하고, 첨단인재들이 거주하는 하이테크신도시 건립에도 나선다.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23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청사진을 내놨다. 광역자치단체가 아닌 기초자치단체를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는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정부는 지난 1월 용인·평택 등 경기 남부권에 세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