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 사상 첫 4만 돌파…’거품 경제’ 완전히 넘었다 [Asia오전]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가 사상 처음으로 4만 고지를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닛케이지수가 장중 4만선을 넘어선 건 1950년 지수가 만들어진 이래 처음이다.4일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79% 상승한 4만226.83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9시 개장과 동시에 0.73% 상승한 4만201을 기록하며 ‘4만 고지’를 뚫었다.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지수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종 호황으로 지난 1일(현지시각)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