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국세청, 사무관 전보는 제보‧갑질‧세평 나쁘면 ‘퇴출’…평가 ‘엇갈려’
국세청이 올해 초 복수직 서기관과 사무관에 대한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1급청인 중부지방국세청의 경우 여느 지방국세청과 달리 설왕설래(說往說來)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그 진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른 바 인사권자인 오호선 중부국세청장이 감사관실을 동원, 비위 제보와 갑질, 근태, 골프, 업무 역량 그리고 직원 세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이를 인사에 적극 반영토록 했다는 것이다. ●중부청 조사2국 7명 일선서 전보…왜? 아주경제가 중부국세청 전보인사 명단을 분석‧취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