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경제분야 공약] 반도체 벨트 표심 노린 공약 보따리… 재정지원 빠져 ‘속빈 강정’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반도체 벨트’로 불리는 경기도 남부 지역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패키지를 내놓고 있지만 실질적인 재정 지원책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글로벌 통상 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 노력도 강조되고 있는데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구현될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김준혁(수원정)·염태영(수원무) 등 8명의 예비후보로 구성된 넥스트레벨팀을 출범해 반도체를 위시한 경제·산업·교통 분야 공약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