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캐스팅 보트로 평가되는 2030세대 표심을 잡기 위한 여야 간 경쟁이 치열하다. 젊은 층 관심도가 높은 저출생과 가상자산 등 관련 공약이 쏟아지고 있지만 세수 부족 상황을 도외시한 포퓰리즘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저출생 문제 해결책으로 인구 정책 컨트롤타워 신설을 공히 제시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부총리급 ‘인구부’, 민주당은 ‘인구위기 대응부’를 설립하자고 주장한다. 출산율 추락은 국가적 재앙 수준이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