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5기, 브릭스와 연대 강화…K-무역은 악재·방산은 낙수효과?
현대판 ‘차르(황제)’로 불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재집권함에 따라 우리나라 통상 전략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방 진영과 중국·러시아 간 충돌 격화,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협의체) 연대 강화 등 글로벌 경제 블록화 현상이 강해지면 수출 주도형인 한국 경제는 직간접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결과와 각국 간 군비 확충 경쟁 추이에 따라 방위산업과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