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998억 투입…대구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정부는 5년간 200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투입해 대구에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구축한다. 실증이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 등으로 실증을 하지 못하는 로봇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대규모 지방투자 유치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제도 추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주재한 열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1월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