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새 임기를 맞을 태세인 가운데 러시아 국민들이 대선 마지막 날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AP통신이 배포한 동영상에는 모스크바의 투표소와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의 러시아 대사관에 줄이 서 있었습니다. 모스크바의 한 투표소에서 시민 이니셔티브당의 보리스 나데즈딘은 유권자들에게 푸틴을 포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저는 오늘날 러시아 국민들이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한 진정한 태도를 보여줄 기회가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선거 출마가 금지된 나데즈딘이 말했습니다.
Russians are voting in the final day of the presidential election with Vladimir Putin poised to clinch a new term. Video distributed by the AP showed queues at polling stations in Moscow and at the Russian embassy in the Armenian capital Yerevan. At one polling station in Moscow, Boris Nadezhdin of the Civic Initiative party called on voters to renounce Putin. “I believe that the Russian people today have a chance to show their real attitude to what is happening,” Nadezhdin, who was barred from running in the election, s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