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보다 싼 커피’로 스벅 제쳤다…몸집 불린 중국 브랜드, 비결은
[자오자오 차이나]중국은 가깝고도 먼 나라입니다. 서로를 의식하며 경쟁하고 때로는 의존하는 관계가 수십세기 이어져 왔지만, 한국 투자자들에게 아직도 중국 시장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G2 국가로 성장한 기회의 땅. 중국에서 챙겨봐야 할 기업과 이슈를 머니투데이의 ‘자오자오 차이나’ 시리즈에서 찾아드립니다.지난달 3일 오전 11시40분. 중국 상하이 푸동신구에 위치한 루이싱커피는 만석이었다. 8평 남짓한 매장에 띄엄띄엄 놓인 테이블은 빈자리 없이 꽉 찼다. 혼자 커피를 마시러 온 운동복 차림의 젊은 여성부터 중장년층 무리까지 손님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