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체감물가 여전히 높다”…다변화 꾀하는 정부 물가 대책
정부의 소비자 물가 대책이 다변화 전략을 취하기 시작했다. 대형마트 위주로 이뤄진 물가 대책을 전통시장까지 확대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들의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시 1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 품목은 사과, 대파, 오이, 애호박 등 4개 품목이다. 앞서 정부의 지원이 대형 마트 위주로 쏠리면서 전통시장의 과채류가 더 오르는 모습이 나타난 바 있다. 전통시장의 경우 유통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