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불티나더니…환율 뛰자 52주 최고가, 달아오른 이 종목
원·달러 환율이 고공 행진하자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높은 삼양식품 주가가 강세다.17일 오전 9시20분 기준으로 삼양식품은 전일 대비 1만5500원(6.30%) 오른 26만1500원을 나타낸다. 삼양식품은 이날 장중 8%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이날 강세는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기대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삼양식품의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은 68%에 이른다. 일반적으로 식품 기업은 환율이 오르면 원가 부담이 가중되지만, 삼양식품은 환차익에 따른 영업이익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원·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