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추경 요구에 선 그은 최상목 “민생·약자 지원이 재정의 역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야당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요구에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 등을 봤을 때 지금은 민생이나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한 타깃(목표) 계층을 향해서 지원하는 것이 재정의 역할”이라며 선을 그었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 D.C.의 IMF 본부 건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부총리는 “추경은 보통 경기침체가 올 경우에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