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압박에…5월 가스요금 일단 인상 보류
정부가 일반 가정과 주택에서 적용되는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오는 5월 1일 가스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치솟은 물가에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부담이 커지자 또다시 동결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6일 “주택용·일반용 도매공급비용은 별도의 통보 전까지 현행 요금을 적용하는 것으로 정부로부터 통보받음”이라고 공시했다. 5월 1일 이후에도 도매공급비용을 현행대로 유지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