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채무보증금지 위반한 SK 계열사 플레이스포에 과징금 1억53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는 SK 계열사인 플레이스포(옛 킨앤파트너스)가 채무보증 금지 규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5300만원을 부과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SK의 소속회사였던 킨앤파트너스는 2016~2017년 국내 계열회사인 플레이스포가 호텔 건축을 위해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자금 100억원에 대해 120억원의 연대보증을 제공했다. 킨앤파트너스는 이후 2021년 플레이스포에 흡수 합병돼 소멸됐다.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는 국내 계열회사에 대해 채무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