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 생산량 줄이기 나선 중국…유연탄 가격 ‘들썩’
중국이 광물 생산 감축에 돌입하면서 유연탄 가격이 1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특히 2019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석탄 생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광해광업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에 따르면 중국은 석탄과 구리 생산 감축에 나섰다. 이 때문에 유연탄(연료탄)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넷째주 기준 유연탄 가격은 t당 129.48달러로 전주(t당 125.38달러) 대비 3.3% 상승했다. 유가 오름세에 중국의 석탄 감산이 더해지면서 유연탄 가격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