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내달 10조원 규모 재정증권 발행…2조원씩 5차례 걸쳐 발행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총 10조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을 5차례에 걸쳐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정부는 세입과 세출 간 시기가 불일치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메우기 위해 매년 연도 내 상환해야 할 단기 국채인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차입을 활용하고 있다. 5월에는 매주 2조원씩 총 다섯 차례에 걸쳐 10조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방침이다. 이 중 8조원은 5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3월 발행분 상환에 활용된다.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