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부펀드가 우량 오피스 자산인 ‘더 익스체인지 서울’ 매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자산 인수 후 20년 만에 매각에 나선 만큼 상당한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1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투자청(GIC)은 더 익스체인지 서울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람코자산운용-시티코어 컨소시엄(코람코 컨소시엄)을 최근 선정했다. 매각 자문은 CBRE코리아와 딜로이트 안진이 맡았다.코람코 컨소시엄이 제시한 인수 희망가는 3.3㎡당 2600만원 중반대로 알려졌다. GIC는 숏리스트(우선협상대상자 후보군) 선정 후 지난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