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이앤에프 ‘모험가좌’ 김상훈, 경영권 장악…”기존 이사회 직무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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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사이 ‘모험가좌’로 알려진 김상훈씨가 유명 외식 브랜드 기업인 디딤이앤에프의 경영권을 장악했다. 김씨는 기존 최대주주의 대량 주식매도와 지속적인 지분 확대로 대주주 자리에 올랐는데 신청한 사측 선임 이사들의 직무정지 결정을 법원으로부터 받아냈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인천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김씨가 지난 1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용호, 박홍욱, 이화열, 박재홍씨 등을 사내이사로, 윤희선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한 결의를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인용 결정했다.김씨는 이날 기준 디딤이앤에프의 지분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