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상품권 거래액 늘어나자 소상공인·소비자 부담↑…공정위, 민관협의체 출범
모바일상품권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을 논의하기 위해 공정 당국을 중심으로 한 민관협의체가 출범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모바일상품권 유통·발행사업자와 가맹본부단체, 가맹점주단체,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모바일상품권 시장에서 합리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모바일상품권 민관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모바일상품권 거래액은 지난 2019년 3조4000억원에서 지난해 9조8000억원으로 늘어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 발전과 함께 비대면 거래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