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PI ‘강풍’에 아시아 증시도 흔들…엔화 34년 새 최저[Asia오전]
11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미국의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인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금리 인하가 늦어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반영된 탓이다.이날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0% 하락한 3만9383.73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미국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떨어진 가운데 도쿄증시도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