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외국인 펜데믹 이전 83% 수준 회복…정부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올 1~2월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83%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내수 활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반기 내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서울 명동 거리를 방문해 외국인 방한 관광 현장을 살피고 업계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올 들어 2월까지 누적 방한 외국인 광관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배 증가한 191만명으로, 펜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