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이란 보복공격에 4월 수출상황 긴급점검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하면서 중동 확전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4월 수출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오후 강경성 1차관 주재로 제4차 수출품목담당관 회의와 제5차 수출 비상대책반 회의를 열고 이란의 이스라엘 무력공격 사태를 포함한 4월 수출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1분기 수출액은 1637억 달러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4월에도 1~10일 기준으로 반도체·승용차·석유제품의 수출 호조세와 미국·중국·유럽연합(EU) 등으로의 수출이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