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HBM 공급 가시화·실적 개선…”주가 10만원 간다”-대신
대신증권은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과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로 구조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2일 평가했다.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주가 수준) 격차를 축소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HBM 공급 기대와 AI 수요 확대 기조가 레거시 제품 수요까지 확산될 것”이라며 “2025년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구조적인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