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펑크에 외평기금 탕진…환리스크 도래해도 속수무책 우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터치하고 내려온 뒤에도 고환율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역대급 세수펑크에 정부가 외평기금 재원을 대량으로 사용하면서 환율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카드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미·일 재무무 장관이 원화와 엔화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인지한 뒤 원·달러 환율은 1370원대로 떨어졌다. 지난 16일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넘어선 상황에 비하면 안정세지만 여전히 안심하기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