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통위원 김종화·이수형 “엄중한 경제상황, 막중한 책임감 느껴”
김종화 전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과 이수형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25일 신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 취임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임명식을 진행했고 취임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기획재정부가 이 교수를, 대한상공회의소가 김 전 원장을 추천했다. 김 위원은 “사회에 첫발을 디뎠던 한은에 이젠 금통위원으로서 다시 발을 들였다”면서 “국내외 경제를 둘러싼 높은 불확실성과 우리 앞에 주어진 도전적 과제들을 생각해 볼 때 깊은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