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분기 수출액 역대 최고…하이브리드 ‘강세’
올 1분기 하이브리드차가 강세를 보이며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 1분기보다 2.7% 증가했다. 또 북미 수출액이 크게 늘어난 반면 중동 수출은 뒷걸음질 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자동차수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동차 수출액은 175억 달러로 수출량은 69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다. 또 지난달 수출액은 62억 달러로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달 수출과 내수를 보면 하이브리드차(PHEV 제외)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