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수출 편리해진다…관세청 ‘원산지 간이 확인 물품’ 확대
청주·탁주 등 전통주가 ‘원산지 간이 확인 물품’에 지정돼 전통주 수출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편리해진다.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FTA) 관세법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와 ‘자유무역협정 원산지인증수출자운영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관세청이 2월 27일 발표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종합계획’의 100대 과제 중 하나다. 주요 내용을 보면 관세청은 국내에서 제조·가공한 사실만으로 원산지 확인이 가능한 317개 품목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