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 ‘봄바람’에 국제선 주 150회 운항 코앞
중화권 단체관광 수요와 맞물려 제주와 해외를 잇는 국제노선이 이달 말부터 주 150회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11일 제주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 춘추항공이 오는 14일부터 제주~상하이 노선을 주 4회 늘려 총 주 25회 운항한다. 또 다음달 1일부터 길상항공(준야오)이 제주~상하이 노선 주 7회 증편해 총 주 14회 운항으로 확대한다. 두 항공사가 노선을 증편하면서 제주~상하이 노선만 주 58회 운항하게 된다.제주항공도 오는 24일부터 제주~베이징 노선을 주 4회 늘려 베이징 노선도 기존 주13회에서 주 17회로 확대한다. 선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