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창업’ 선언한 강원랜드…’K-HIT’ 프로젝트 2.5조원 투입
강원랜드가 2조5000억원을 투입해 카지노 면적을 3배 규모로 확대하고 산림자원 연계 관광 활성화 등에 나선다.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의 투자 계획이다. 강원랜드는 2일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K-HIT 프로젝트 1.0’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투자계획을 밝혔다. 지난 1월 발족된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는 3개월간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2032년까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와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K-복합리조트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