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모펀드 규모 20% 성장…ETF가 이끌었다
자산운용사들의 지난해 영업실적이 사실상 호전되는 등 전반적인 개선세가 눈에 띈다. 공모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활성화 해 최근 10년중 가장 공격적으로 성장했다.금융감독원은 2일 2023년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을 발표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 전년과 대비해 당기순이익이 사실상 개선됐고 운용 자산 규모도 증가했다.2023년 자산운용사 당기순이익은 1조6023억원으로, 2022년의 2조8513억원 대비 1조2490억원(43.8%) 줄었다. 그러나 2022년에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카카오뱅크 지분 처분이익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