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생한 가축분뇨 5000만톤…절반은 농가서 자가 처리
지난해 한·육우, 젖소, 돼지, 닭 등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가축 분뇨가 5000만t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환경관리원과 함께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를 사육하는 1만5000여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현황, 가축분뇨 관리현황, 악취 관리현황, 에너지 사용현황 등을 현장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발생한 가축분뇨는 총 5087만1000t으로 이 중 돼지분뇨가 1967만9000t(39%)으로 가장 많았고 한·육우가 1751만1000t(34%)을 차지해 이들 축종이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