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00 밑돌자 외인 ‘반발 매수’…이재명·한동훈·조국 테마주 급락
4·10 총선 이후 첫 거래일인 11일 코스피는 장초반 27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가 2700을 밑돈 것은 15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범야권의 총선 압승에 따라 ‘밸류업 후퇴론’이 제기된 가운데 기관이 매도에 앞장섰다. 하지만 오후 들어 코스피 전반에 외국인을 중심으로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그 결과 2700선을 다시 웃돌며 ‘2700 공방전’이 불거졌다.증권가에선 미국의 고물가가 부담되긴 하지만 국내 기업 실적 등을 근거로 현시점이 ‘저점 매수 타이밍’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른바 이재명·한동훈·조국 등 총선 테마주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