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운업 경영안정에 3.5조 추가 투입…톤세제 연장 추진
정부가 해운 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3조5000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톤세제 연장을 추진하는 한편 HMM 매각 노력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해운산업 경영안정·활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2022년에 수립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약 3조원)에 더해 국적선사의 체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규범을 선도하기 위해 약 3조5000억원을 추가 투자하는 계획이다. 추가 자금은 대부분 산업은행과 해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