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코퍼·신한리츠, 서울 알짜 오피스 씨티스퀘어 품는다
서울 지역 알짜 오피스인 ‘씨티스퀘어’의 새 주인이 결정됐다. 기존 투자자인 현대코퍼레이션이 재투자를 결정하며 신한리츠운용과 손을 잡고 씨티스퀘어 인수를 추진한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코퍼레이션은 우선매수권 행사를 통해 신한리츠운용과 함께 씨티스퀘어 재투자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날(23일) 공시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씨티스퀘어의 자산관리를 맡는다.현대코퍼레이션은 2019년 6월 한강에셋자산운용의 ‘한강국내전문투자사모부동산투자신탁 13호’를 통해 씨티스퀘어에 투자했다. 주요 에쿼티 투자자로 참여했는데 총 3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