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국세수입 2.2조원↓…진도율 2015년 이후 최저 수준
올해 1분기 국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2000억원 덜 걷혔다. 3월 기준 진도율도 역대 최대 세수결손이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 세수펑크 우려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3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 들어 3월까지 국세 수입은 84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2000억원(2.5%) 줄었다. 국세수입 예산 대비 진도율은 23.1%다. 지난해 3월 25.3%를 비롯해 최근 5년 평균 3월 진도율인 25.9%를 크게 밑도는 수준인 것이다. 3월 기준 국세수입은 26조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