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회의 참석한 최상목 “청정에너지 위해 23조원 모험자본 조성”
이달 17∼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정에너지 분야에 23조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조성, 민간의 녹색 투자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 중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전환에 대해 논의한 1세션에서 최 부총리는 기후재원 조달을 위해 △민간 △다자기후기금 △개도국 등 세 가지 협력을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민간의 녹색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녹색 분류체계 등의 정비와 민간과 위험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