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위 방폐물 처분 방안 모색한다…부산서 지층처분장 국제회의 개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사용후 핵연료)의 안전한 처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부터 31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와 함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과 관련해 ‘제7차 지층처분장에 대한 국제회의’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국제회의는 NEA 회원국 간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층처분 사업의 추진 경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단계별 이슈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99년 미국 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