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2년 평가] “이념 대신 경제적 실리 챙겨야” 한목소리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반도체’와 ‘자동차’가 한국의 수출을 쌍끌이로 견인하면서 수출이 점차 회복세 접어드는 모습이다. 취임 초기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변수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다면 이제 우리 수출은 7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국내 무역 지형도도 바뀌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대 수출국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수출 의존도가 높은 만큼 이제는 이념이 아닌 실리를 찾아야 한다